안녕하세요.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 2기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홍입니다.
저희 협회는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중소·중견 기업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며, 일부 대기업 및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국내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와 업계간의 소통과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하게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을 육성하고자 회원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회원사들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이러한 협회 활동을 통해서, 회원사들의 성장은 물론이고, 신규 회원사들을 꾸준히 늘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결국, 국내 전기차 산업계를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급속하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서 저희 협회는 2020년도에 2기 집행부를 발족하면서 시장에 걸맞는 새로운 비젼과 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전기차 시장은, “단순 제조를 넘어서 서비스로”, “제조와 운영을 포함하는 전방사업에서 리유즈 및 리사이클링까지 포함하는 후방사업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협회도 “서비스”와 “후방사업”에 속하는 기업들을 새로운 회원사로 유치하기 위해서 서비스 분과를 확장하고, 후방사업 분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이런 조직 개편을 통해서, 새로운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정부에도 발전적인 제안을 드리고 저희 회원사에게도 보다 폭넓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것이며, 회원사간의 소통의 자리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협회가 2기를 맞이하듯이, 국내·외 전기차 시장도 도입기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산업계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장 대응을 잘 하는 데 저희 협회가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회원사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