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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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KEVIA)] 명예 도민 행사 참여 소회

관리자 2019-12-17 조회수 62

제주도에서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2019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가 13~14일 양일에 걸쳐, 124명의 참가자와 배우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와 제주 4.3평화공원 참배와 돌문화공원 관람을 하는 의미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명예 도민 수여자는 1,809명으로 근년에 들어서는 제주도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심사기준의 강화로 수여자가 크게 줄었다. 운이 좋게도 제주도에 본사를 둔 한국충전 사장으로 3년간 재직하며, 제주도 전기차 보급과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명예 도민이 되었다.

  

작년보다 알찬 기획과 진행이 돋보였는데, 전기차 보급률이 5%에 이르는 등 전기차 선도 지자체의 활동을 잘 알 수 있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활기찬 원희룡 지사님의 행사 진행과 제주를 사랑하고 더 나은 제주를 갈망하는 인사말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전력 관련 인사와도 교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승훈 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한충 제주 본사와 충전시설을 현장 방문해 주셨던 윤성규 전 환경부장관, 최평락 전 중부발전 사장과 김희집 교수와 여러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협회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고, 무엇보다 같은 명예회원으로 고3에 진학하는 따님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이 참여한 시그넷이브이 이충렬 이사님과의 해후가 기억에 남는다.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원희룡 지사님과 초기의 제주 전기차 보급에 큰 도움을 주신 강영돈 관광국장, 문경삼 과장, 양제윤 과장과 실무를 주관한 고영길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귤값의 폭락과 매출 부진으로 농가가 어렵다는 얘기에 명예 도민도 조금이나마 판매에 도움을 주자는 결의도 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바람으로 가는 제주, 2030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과 지역 개발과 환경의 보전이라는 어려운 과제의 슬기로운 해결을 기원해 본다.